옆구리 소변줄 소변주머니 관련 질문드립니다 > 네이버지식인

네이버지식인
홈 > 공지사항 > 네이버지식인

본문

상담의 김영준 답변일 18-03-09 00:00 출처 source
질문 제목 옆구리 소변줄 소변주머니 관련 질문드립니다 원문보기
답변 제목 옆구리 소변줄 소변주머니 관련 질문드립니다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김영준 입니다.

 

소변줄을 어디쪽으로 연결이 되는 것인지 문의하셨습니다.
=> 신장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만약 방광쪽으로 소변줄을 넣는다고 하면 배꼽 아래에 오줌줄을 연결한다고 설명합니다.

옆구리로 해서 소변줄을 한다는게 정확히 전문용어로 어떤 시술인지,
대략의 난이도와 통증 등에 대해서도 물어보셨네요.
=> 경피 신루 설치술(percutaneous nephrostomy) - 피부경유콩팥창냄술 이라고 합니다. 아래부터는 줄여서 카테터를 삽입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꼭 전신 마취를 할 필요는 없고, 대부분 국소 마취로 시술이 가능합니다. 시술시 엑스레이를 여러번 촬영하면서 바늘을 콩팥의 신우까지 나아간 후 유도 철사(guide wire)를 삽입합니다.  바늘을 뺀 후 유도 철사(guide wire)를 따라 확장바늘을 삽입합니다. 확장바늘을 이용하여 신우를 확장시킨 후 카테터를 신우(renal pelvis)에 삽입하게 됩니다. 이 카테터는 신우에 동그란 원 형태로 걸쳐져 있고, 몸 밖으로 나와 있는 부위는 실이나 특수 테이프로 고정을 하여 카테터가 빠지지 않게 됩니다. 몸 밖으로 나와 있는 카테터의 끝 부분은 작은 소변 주머니와 연결이 되어,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카테터를 타고 나와 소변 주머니에 저장이 되게 됩니다.

시술 난이도는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모든 교수님들께서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 어려운 케이스는 영상의학과 인터벤션팀에서 시술하기도 합니다. 시술은 비뇨의학과 교수님께서 본인이 하실 것인지 영상의학과 인터벤션팀에서 할지 판단하고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바늘이 피부를 뚫고 신장쪽으로 들어갈때 통증이 있으므로, 피부 국소 마취를 시행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투여하거나 진정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시술 하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견딜 수 있는 통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평소 생활과 관리에 대해 문의하셨습니다.
=> 등쪽으로 빨대 굵기의 플라스틱 관이 달려 있게 됩니다. 양측 다 시술하시게 된다면 누울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양쪽 다 카테타를 넣는다면 엎드려서 취침을 하는 것이 좋은데, 질문하신 분의 경우 장루까지 있어서 앞으로 눕지 못할 것이므로, 취침시 많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테타로 나온 오줌이 작은 소변주머니에 저장이 됩니다. 양쪽 다 카테터를 삽입을 하게 된다면 작은 소변주머니를 2개를 몸에 지니고 다니셔야 하므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욕은 불가능하며, 샤워도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카테터를 넣은 부위를 정기적으로 소독을 하여 주시고, 소독 후 깨끗한 거즈를 댄후 테이프로 잘 고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영구적인지 물어보셨는대요,
=> 제가 환자분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답변에 제한이 있습니다. 소변 배출이 일시적으로 장애가 생겨서 임시로 카테터를 넣은 것이라면 문제가 해결이 되면 카테터를 제거를 할 수 있고, 다시 예전처럼 방광으로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요관을 통해 오줌이 내려올 수 있는 길이 불가역적으로 완전히 막히게 되어서 카테터를 삽입을 하는 경우라면 카테터를 계속 유지를 하셔야 합니다.

어떤식으로하게 되는지 문의하신 것은
=> 등쪽으로 빨대굵기의 플라스틱 관이 나오게 되고, 이 관 끝에 작은 소변주머니를 연결합니다.오줌이 저절로 소변주머니에 차기 시작하며, 소변 주머니에 오줌이 가득 차게 되면, 소변 주머니 밑에 있는 밸브를 열어서 오줌을 비워 주시면 됩니다. 작은 소변 주머니는 주로 다리쪽에 감고 다니게 됩니다.

소변통로가 옆구리인지, 소변통로에 기구를 삽입해서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문의하셨는데,
=> 정상인 사람의 경우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요관을 타고 내려와 방광으로 가게 되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요관으로 오줌이 내려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 카테터를 삽입하게 됩니다. 신장에서 만들어진 오줌이 요관으로 가지 않고 카테터를 통해 몸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되고, 빠져 나온 오줌은 작은 소변주머니에 모이게 됩니다. 소변통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카테터 입니다.  경피 신루 설치술(percutaneous nephrostomy)은 신장의 신우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시술 입니다.

기타 다른 모든 내용도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 카테터는 1달에서 2달 간격으로 교체를 하여 주셔야 하며, 이는 대학병원 외래나 수술방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몸 내부와 몸 밖이 관으로 통해 있으므로, 요로감염이 생길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카테터를 통해 균이 신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신우신염이 생길 수 있고, 증상은 옆구리 통증, 고열, 구역감등이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카테터를 갖고 계신 분들 중 가끔 카테터가 모서리에 걸려서 빠져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다시 카테터를 넣어야 하기도 합니다.

시술 후에는 몇일정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점점 소변색이 노란색으로 돌아옵니다. 드물지만 시술 중 출혈이 발생하여 혈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장루랑 비교한다면,
=> 장루 하나만으로도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여기에 카테터를 삽입 후 작은 소변주머니까지 차게 되면은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해 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장루랑  카테터 삽입한 상태랑 불편한 정도는 비슷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옆구리 소변줄 관련해서 기타 무엇이든 말씀해달라고 하셨는데,
=> 카테터는 빨대 굵기의 관으로 삽입을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요도에 넣는 오줌줄을 넣는 분도 계십니다. 처음 시술 시에는 대부분 빨대 굵기의 관을 주로 삽입하게 됩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니시는 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님께 문의하셔야 겠습니다. 시술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시술을 하셔야 소변이 잘 배출되어 건강이 잘 유지가 됩니다.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질문하신 분의 건강을 위해 시행하시기 바라며, 시술 후 관리도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 교수님들과 잘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강서구 강서로 385 7층 708호 사이언스 비뇨의학과 의원
발산역 2번 출구 도보 50m 우성에스비타워 (국민은행 발산역 지점 7층)
사업자번호 683-98-00568 대표자명 김영준
Copyright ⓒ scienceurology.co.kr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로그인 MAKE24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