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발기부전, 발기 강직도 저하, 발기 지속시간 감소, 성적인 욕구 감소, 수면장애, 피로감, 근력저하, 복부 비만, 골다공증 및 대사증후군 등이 관찰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기능 저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남성호르몬 수치 저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은 매년 0.8%씩 감소하여 50대 중후반부터 남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남성호르몬은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오전에 비뇨기과에 내원해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혈액검사에서 남성호르몬 수치가 감소가 되어 있는 경우 남성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수치를 올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남성 갱년기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는 남성 호르몬제 보충을 위해 주사 형태로 투여하고 있으며, 효과가 3-4주 지속되는 예나스테론과 효과가 2-3달 정도 지속되는 네비도가 있습니다.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제 투여 전 전립선특이항원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전립선암에 대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는 환자의 경우 1년에 1번은 적혈구 수치, 간 수치와 같은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울혈성 심부전증, 수면무호흡증이 있거나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심한 배뇨 장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 호르몬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금주, 금연, 식이 요법을 하면서 체중 조절을 위해 주 3회 이상의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섞어서 하는 것이 좋고, 운동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좋습니다. 스쿼드 운동과 같이 큰 근육을 발달시켜서 근육량을 늘리면 남성 호르몬 수치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