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호소하는 증상
좌측 고환의 뻐근한 느낌 혹은 당기는 느낌을 호소하며, 좌측 서혜부 쪽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오래 앉아서 작업하다가 불편함이 생긴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끔 고환 주위에서 무엇인가 만져진다고 하여 내원하기도 합니다.
원인
좌측 고환 주위에 있는 혈관에 피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어서 불편한 증상이 유발되게 됩니다. 환자의 90%가량은 좌측 고환에 병변이 관찰되고, 양쪽 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10%가량 됩니다. 남성의 15%가량이 정계정맥류가 있다고 하며, 정계정맥류가 있지만 불편함이 전혀 없는 환자부터 고환의 불편함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까지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진단 방법
의료진이 환자에게 불편한 증상에 대해 듣고, 이후 고환 및 고환 주위를 촉진하게 됩니다. 정계정맥류가 심한 경우에는 의료진이 만져보거나 맨눈으로도 진단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이학적 검사에서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고환 초음파를 시행하게 됩니다. 초음파에서 고환 주위 혈관이 확장이 되어 있고, 복압 증가 시 혈류가 증가되는 소견이 보이면 정계정맥류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 방법 및 주의사항
정계정맥류는 비뇨기과에서 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며, 흔치는 않지만 비뇨기과에서 수술 후 정계정맥류가 재발한 경우에는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색전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색전술은 영상의학과에서 시행하게 되며, 색전술이 필요한 경우 비뇨기과 담당 주치의가 영상의학과에 색전술을 시행 받을 수 있게 협진을 의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