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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 김영준 답변일 18-02-26 00:00 출처 source
질문 제목 자궁적출후 방광질누공 이후 소변 원문보기
답변 제목 자궁적출후 방광질누공 이후 소변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상담의 김영준 입니다.

 

유착 태반이 방광을 침범하여 방광이 천공이 되었고, 봉합수술을 시행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수술 후 한달 뒤에 방광과 질 사이에 누공이 생겨서 오줌이 새는 상태 입니다.

 

담당교수하는말은 외래ct검사 보며 차차 새는 소변 양이 줄면서 자연치유될수도 있다고 기다려보자

=> 실재로 방광질 누공 환자가 도뇨관을 3달 정도 유치하여서 누공 부위가 저절로 막혀서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잘 치료가 된 환자를 대학병원 수련시에 경험하였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일단 도뇨관 유치로 자연회복을 기다려 보는 것도 치료 방식의 하나 입니다. 이렇게 해서 저절로 막히는 것이 가장 좋아 보이는데, 막히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지금 수술할수도 없고 수술하면 재발가능성이 높아 수술안된다.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소변줄 끼고 왔어요. 앞으로 소변줄 끼고 한두달은 있어야 수술 가능하다고 하네요. 외래로 2주에 한번 가는데 벌써 소변줄 차고 2달이 넘어가네요.

=> 누공 부위 주변 조직이 회복 되는데까지 원래 2달에서 3달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이보다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주변 조직이 회복이 잘 되어야 방광질누공 교정 수술시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방광질누공 교정수술을 시행하게 되면 누공이 있는 주변의 섬유화된 부분을 짤라내고 회복된 정상 조직들을 붙여 주어야 하므로, 누공 주위 주변 조직의 회복이 수술 성공에 중요합니다. 1차 방광질누공 교정수술이 실패하는 경우 2차 방광질누공 교정수술을 시행하여야 하는데, 2차 방광질누공 교정수술 성공률이 1차 방광질누공 교정수술 성공률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조금더 기다리셔서 주변 조직이 충분히 회복된 후 1차 방광질누공 교정수술을 시행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는 양이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검사 결과를 종합하고, 교수님께서 진찰을 하셔야 정확히 나올 것 같습니다. 제가 답변 드리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도뇨관 유치로 자연 치료가 힘들다고 판단이 되면 교수님께서 수술을 결정하실 것 같습니다. 주변 조직이 충분히 회복이 되어 수술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 교수님께서 말씀을 해주실 것입니다. 수술이 잘 시행이 되신다면 수술 후 1~2달 정도 지나면 치유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빨리 수술을 해주지 않아서 답답하고 일상 생활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비뇨의학과 재건 수술의 경우 주변 조직이 회복될때까지 2~3달 기다린 후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서둘러서 수술을 하게되면 수술이 실패할 확률이 높고, 수술 실패 후 재수술을 하게 되면 더욱 수술이 어렵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필요한 조치를 하시고 계신다고 생각이되며, 가장 안전하고 좋은 시점에 수술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교수님 진료를 믿고 잘 따라가시기 바라며, 수술이 잘 끝나서 치유가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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